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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태원, "7년 전 소 돼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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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태원, "7년 전 소 돼지 좋아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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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할매 기러기 김태원이 의외의 음식 취향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록밴드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7년 전 소 돼지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7년 전에 소, 돼지를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는 임플란트도 안 박힌다. 지금은 어금니가 하나 둘 씩 빠져 앞니로만 씹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김태원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보기 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자장면과 돈가스"라고 말해 고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김태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정형돈은 "휴먼다큐 '냉부'냐"며 김태원을 안쓰럽게 쳐다봤고, 김태원은 "동네 아주머니들이 반찬을 해준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김태원의 냉장고를 가져오려고 했으나 너무 오래 박혀 있어 음식물만 가져왔다"고 말해 또 한번 출연자들을 울부짖게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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