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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국물 맛에 김성주 "죽었다~" 이원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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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국물 맛에 김성주 "죽었다~" 이원일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4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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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가 홍석천 이원일 음식의 간을 봤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성주가 이원일과 홍석천의 국물 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성주와 정형돈은 "맛있습니까"와 "맛있습니다", "죽었습니다"의 필리핀 말을 이원일에게 물었고, 이원일은 각각 "쌰랍"과 "빠따이"라고 대답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5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김성주는 현장 중계를 나갔다. 홍석천의 국물 맛을 본 김성주는 "빠따이~(죽었습니다)"라고 말해 홍석천을 잠시 좌절시켰고, 이원일의 국물 맛에는 "쌰랍 쌰랍(맛있습니다)"이라고 말해 만족감을 표했다.

냉장고 주인 김태원은 "필리핀 요리는 면이 맘에 안드는데 입에서 잘 녹는다"며 이원일의 요리를 극찬하고는 한번 더 먹었다. 김태원은 홍석천의 요리에 관해 "비림과 안 비림의 기로에 있다. 근데 소스 자체는 정말 맛있다. 국물은 태국음식 하는 분이 맞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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