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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저는 시청자들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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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저는 시청자들이 무서워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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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이 시청자들에 대해 아버지처럼 무서운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며,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은 시청자나 대중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이 직업은 사람들을 무서워 할 수 밖에 없는, 아니 이 직업이 아니라 저는 사람들이 무섭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시청자들을 대하기가 가끔 두렵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 대중이나 시청자들이 가끔 두려울 때가 있다고 고백한 정형돈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은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무서운 아버지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아버지가 가끔 화나시면 무섭잖아요. 그것처럼 저도 시청자들이 평소에는 편해도 그렇게 무섭고 두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항상 방송을 하면서도 대중과 시청자를 의식해 두려운 감정을 가지는 순간이 있음을 고백했다.

'힐링캠프'는 MC 김제동과 500명의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청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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