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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지창욱 주연 창작뮤지컬 '그날들' 중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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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지창욱 주연 창작뮤지컬 '그날들' 중국 상륙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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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중국에 상륙한다.

올해 서울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을 수상함은 '그날은'은 27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15 코리아 브랜드 & 한류 상품 박람회’에서 한류 뮤지컬로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고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6%, 총 관객 14만명을 돌파하며 초연 창작 뮤지컬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3개 부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2개 부분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톱스타 유준상, 이건명,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규현 등이 출연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재연도 수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창작 뮤지컬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해 받은 흥행상은 2013년에 이은 두 번째로 ‘그날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1992년과 2012년을 배경으로 한 '그날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이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나 우정을 쌓아가던 중 한중 수교 행사를 앞두고 경호 대상인 '그녀'와 무영이 사라지는 일을 겪는다. 20년이 흘러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인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에게 대통령 영애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들의 행방을 쫓는 정학 앞에 사라졌던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하나 둘씩 발견된다.

8월27일부터 29일까지 ‘2015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KBEE 2015)’에서 중국 관객과 만나는 '그날들' 무대에는 강태을 등 6명의 배우들이 출연,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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