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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트로트가수 데뷔한 최일화, "이런 음악다방에서 내 노래가"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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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트로트가수 데뷔한 최일화, "이런 음악다방에서 내 노래가" 감격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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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가족을 지켜라'에서 정년퇴직 이후 트로트가수로 깜짝 변신한 최일화가 음악다방에서 자기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듣고 감격했다.

25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트로트가수로 데뷔한 정만재(최일화 분)는 음악다방에서 기획사 사장과 만남을 가진다. 정만재는 약속장소인 음악다방에서 자신의 노래가 나오자 감격하며 "이런 음악다방에서 내 노래가 나오니 기분이 참 색다르네요"라고 말한다.

▲ 음악다방에서 자기 노래가 흘러나오자 감격한 최일화와 그에게 아직 수익이 안 나 수익배분을 못 한다는 기획사 사정 [사진 =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기획사 사장은 최일화에게 "음악다방에 제가 좀 신경써서 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회갑잔치 등 최일화가 참석할 행사를 통보해준다.

그러자 최일화는 "저, 그런데 사장님. 이렇게 행사가 많은 것은 좋은데, 수익은 언제 나는 겁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이에 기획사 사장은 "아직 들어간 돈이 많아서 아직 회수도 못 했다"며, "오늘 음악다방에서 노래를 트는 것도 다 돈이 들어갑니다"라고 말해 최일화를 실망시켰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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