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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로미나, 김동윤에게 "동백이 당신 딸이야. 우즈벡에서 그 날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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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로미나, 김동윤에게 "동백이 당신 딸이야. 우즈벡에서 그 날 기억 안 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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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가족을 지켜라'에서 로미나 폴리누스가 김동윤에게 우리 사이에 딸이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트로트가수 미나(로미나 폴리누스 분)는 최윤찬(김동윤 분)을 카페로 불러내, 딸 동백(알레이나 일마즈 분)의 사진을 보여주며 "동백이 당신 딸이야"라고 고백한다.

▲ 김동윤에게 동백이가 당신 딸이라고 밝힌 로미나 폴리누스 [사진 =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로미나의 말을 들은 김동윤은 "말도 안 돼. 어떻게 너랑 나 사이에 딸이 있어?"라고 화를 냈고, 이에 로미나는 "당신 우즈베키스탄 왔을 때 기억 안 나? 당신이랑 나랑 사랑했잖아"라며 동백이 자신과 김동윤 사이의 딸이 맞다고 거듭 밝혔다.

이에 도저히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화를 내는 김동윤의 앞에 로미나와 같이 사는 강별이 나타나 "동백이, 당신 딸 맞아요"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김동윤은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로미나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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