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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희준, 조정민에게 작업? "저 H.O.T에서 토니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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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희준, 조정민에게 작업? "저 H.O.T에서 토니 좋아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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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정민이 KBS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불후의 명곡' 진행을 맡은 문희준과 함께 만났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쎄씨봉' 열풍을 일으켰던 조영남과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쎄씨봉 콘서트의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 '불후의 명곡' 녹화 이후 문희준에게 작업 비슷한 관심을 받았다고 밝힌 조정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쎄시봉 콘서트의 새로운 뮤즈로 선택된 조정민은 지난 2월 KBS '불후의 명곡' 가수 김수희 편에 출연해 김수희의 '정거장'을 불렀다. 방송이 끝난 이후 조정민은 출연진들과 함께 술자리에 갔는데, 그 자리에서 문희준에게 작업을 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조정민은 술자리에서 문희준의 바로 앞자리에 앉게 됐다. 문희준은 조정민에게 "제시카 고메즈를 닮았다"며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조정민에게 물어봤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문희준의 앞에 앉은 것에 대해 "자리가 없어서 여기 앉았다"며 문희준에게 철벽을 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나 문희준은 조정민에게 치킨을 주며 많이 먹으라는 배려도 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여줬다고.

그러자 윤종신은 "옛날에 H.O.T 멤버 중에 누구 좋아했나?"라고 물었고, 조정민은 아무런 망설임없이 "저, 토니 좋아했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1970년대 '쎄시봉' 열풍의 주역인 가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한 가운데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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