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김규완 작가의 신작 편성이 확정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오전 "김규완 작가가 집필한 '아이언맨'이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 받았다"고 밝히며 향후 캐스팅 및 작품 준비에 박차를 가해 재밌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iHQ의 드라마 사업본부 싸이더스HQ가 올해 첫 제작하는 드라마로 아픔 투성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려 하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그 동안 심금을 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김규완 작가의 첫 판타지 도전과 함께 또 하나의 '착한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규완 작가는 2001년 조인성 김하늘 주연의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한 이래, '봄날' '불한당' '닥터깽' '신데렐라 언니'를 비롯해 최근작인 '출생의 비밀'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김규완 작가의 신작 '아이언맨'은 다음달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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