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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젠 유로파리그로! 토트넘, 강호 모나코와 J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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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젠 유로파리그로! 토트넘, 강호 모나코와 J조 편성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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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평가 카라바흐 FK 먼 원정길 부담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손흥민(23)의 새 소속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대진이 확정됐다.

UEFA이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5~2016 유로파리그 48강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식을 진행한 결과, 토트넘은 안더레흐트(벨기에), AS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와 함께 J조에 편성됐다.

지난 두 시즌 모두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뛰었던 손흥민이 올 시즌에는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하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손흥민은 유로파리그로 늘어나는 경기 수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 손흥민이 새 둥지를 튼 토트넘이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본선에서 J조로 안더레흐트(벨기에), AS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와 함께 한 조를 이뤘다. [사진=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모나코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했던 강팀이다. 또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안더레흐트는 유로파리그 경험이 많다. 최약체로 취급받는 카라바흐와 원정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 아제르바이잔까지 먼 원정길을 떠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토트넘은 1983~1984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2011~2012 시즌부터 매번 참가하고 있지만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AZ 알크마르(네덜란드), 파르티잔(세르비아)와 함께 L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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