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중인 서현진, 윤두준, 박희본, 양요섭, 김희정, 김지훈 등 '식샤를 합시다' 친구들은 스페인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빠에야를 비롯한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푸짐하게 주문해 근사한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식샤를 합시다' 친구들이 바르셀로나 외곽의 몬세라트 수도원을 다녀온 뒤, 근사하게 옷을 갖춰입고 바르셀로나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친구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근사한 블랙코드로 의상을 갖춰입고 레스토랑을 향해 바르셀로나의 밤거리를 누볐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이들은 "빠에야 말고는 아는 메뉴가 없다"며 낯선 스페인 메뉴판에 멘붕을 터트리며 여섯 개의 메뉴를 각자 선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식전주로 나온 스페인 샴페인 까바를 마신 친구들은 먼저 전채요리로 차가운 생선스튜가 등장하자 누가 시킨 요리인줄 몰라 당황했지만, 생선스튜를 먹으며 "간장게장 비슷한 맛"이라며 맛있다는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어 등장한 메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메뉴인 해산물 볶음밥 '빠에야'. 양요섭은 빠에야의 등장에 "스페인에서 또 빠에야 한 번 안 먹으면 안 되죠"라고 어깨를 으슥했고, 빠에야는 안 먹겠다던 친구들도 홍합과 새우 등 풍부한 해산물이 얹은 빠에야의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은 그 뒤에도 감자와 함께 나온 대구구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로 만든 돼지 폭립, 양고기 요리 등을 먹으며 여행 중 최고로 근사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가 예능으로 스핀오프되는 국내 방송 첫 사례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의 주인공 윤두준과 서현진이 실제 절친들과 함께 떠난 유쾌한 유럽 먹방 여행을 그려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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