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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완규, "라디오DJ, 아버지 기쁘게 해드리려 더 열심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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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완규, "라디오DJ, 아버지 기쁘게 해드리려 더 열심히 하는 것"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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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카리스마 로커 박완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5일 오전 8시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못 다한 이야기, 박완규’라는 주제로 로커 박완규가 라디오DJ로 활동하고 있다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박완규.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솔직하고 거침없지만 말에 진심을 담는 라디오 DJ의 모습을 보여주며, 박완규를 보러온 여고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엿한 2년 차 DJ로 활동 중인 박완규는 처음 스태프들의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장기간 라디오 진행을 하고 있다. 박완규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춤도 춘다”며 라디오DJ로서 활동하는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완규는 부모님이 라디오 청취를 하는 팬이라면서 “부모님께서 매일 라디오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월급을 받겠지’라는 안도감이라도 가지시라고. 아버지 기쁘게 해드리려고 더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박완규는 긴 공백기를 거쳐 2011년 '부활'과 함께 노래 '비밀'로 재기에 성공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절망과 좌절, 그리그 환희화 격정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그리고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들여다 본다. 5일 방송에서는 다시 돌아온 카리스마 로커 박완규의 못다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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