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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도끼, "음악 그만하라고 한 사람들 다 사라졌지만 나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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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도끼, "음악 그만하라고 한 사람들 다 사라졌지만 나는 남아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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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도끼가 출연해 지금의 화려한 생활을 이뤄낸 자신만의 굳건한 신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도끼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힘겹게 음악 생활을 이어가며 자수성가한 사연을 털어놨다.

▲ MBC ‘나 혼자 산다’ 도끼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고급스러운 차와, 집, 그리고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도끼의 이런 성공 뒤에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도끼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컨테이너에 살며 물로 배를 채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나 도끼는 가난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지금의 화려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도끼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컨테이너에 살 때 500원도 없었다. 그때 음악을 하면서 주변 형들이나 100명이면 100명 다 그만하라고 했다. 남들은 ‘절대 먹고 살 수 없을 거다’라고 했지만 나는 그런 말 들을 안 믿었다. 그 말을 했던 사람들은 다 사라졌지만 나는 남아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을 이룬 자신만의 굳건한 신념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도끼는 “그 뜻은 적어도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거다. 모두의 편견과 걱정을 꺾고 이뤄낸 성공이기 때문에 그만큼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고 그런 걸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노력으로 일궈낸 성공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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