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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밝힌 바르셀로나 'MSN 성공질주'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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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밝힌 바르셀로나 'MSN 성공질주' 비결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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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란 없어, 우승 위해 한 방향 보고 갈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우리 모두 메시가 최고라는 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28)가 동료 리오넬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나며 ‘M(메시)-S(수아레스)-N(네이마르) 라인’이 잘 나가는 비결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축구전문매체 ESPN FC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최고다. 누구도 메시를 넘어서려 하거나 동급이 되려 않는다”며 “우리는 바르셀로나의 우승 타이틀이라는 한 방향만을 보고 간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MSN 트리오는 유럽축구 사상 최초로 2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지난 시즌 122골을 합작했다. 수아레스가 터뜨린 25골 중 21골이 메시 또는 네이마르와 빚어낸 작품. 수아레스는 “질투란 없다. 우리는 팀의 일부”라며 “메시, 네이마르와 결코 경쟁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 당시만 해도 팀을 대표했던 ‘우루과이산’ 특급 골잡이는 “여러 명의 선수가 넘버 원이 되려하면 팀이 복잡해질 뿐”이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조력자 역할을 하려 한다. 질투의 감정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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