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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빠지지 않는 출생의 비밀, 정유석-강성연-안재모의 미래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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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빠지지 않는 출생의 비밀, 정유석-강성연-안재모의 미래는?(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9.0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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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정유석이 강성연의 딸 최지원과 관련 된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며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9일 오후 방송 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의 도형민(정유석 분)은 지속적으로 윤하나(최지원 분)의 출생에 대한 의문을 품어왔다. 정유석은 유지연(강성연 분)을 따로 만나 "하나가 진짜 윤교수의 딸이 맞냐"고 묻는 태도 등을 보여왔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이 최지원을 만났다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캡처]

정유석은 최지원에게 자꾸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원의 학교 앞을 찾아간 정유석은 "앞에 지나가다 들렸다. 아저씨는 배가 많이 고픈데 하나는 배 안고프냐"고 물었다. 최지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최지원과 함께 햄버거 가게에 간 정유석은 최지원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유석과 최지원은 "꼭 전화하고 만나자"며 약속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원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던 정유석은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위험에 빠진 최지원을 감싸 안았다. 최지원은 놀라 울먹였고, 정유석은 무릎에서 피가 나는 최지원의 무릎을 손수건으로 눌렀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정유석은 손수건을 꺼내보며 무엇인가 떠오른 듯한 표정을 지으며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정유석은 친분이 있는 듯한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유전자 검사 부탁하면 들어줄 수 있냐"며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이 최지원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캡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고 서류를 확인한 정유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사무실을 나간 정유석은 퇴근을 하고 나오는 강성연의 손을 잡아 끌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위대한 조강지처'에도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라 불리는 '출생의 비밀'이 나타나며 앞으로의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정유석과 강성연의 과거 관계에 불륜을 저지른 안재모와의 관계까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모르는 세 사람의 관계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의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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