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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서경덕, 하시마섬 입도 실패하고 다카시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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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서경덕, 하시마섬 입도 실패하고 다카시마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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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무한도전' 하하와 서경덕 박사가 하시마섬 입도에 실패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서경덕 박사가 하시마섬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ㅔ서 두 사람은 하시마섬 입도가 아닌 하시마섬 주변을 도는 배를 탔다.

하하는 앞에 두고 가지 못하는 하시마섬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강제 징용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두 사람은 하시마에서 강제 노동 중 희생된 한국인 100여명의 유골이 다카시마에 묻혀져 있다는 것을 알고 다카시마를 찾아가 공양탑을 찾으려 했다.

▲ 무한도전 하하 서경덕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하하는 서경덕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아름다운 것만 기억에 남게하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고, 그들은 희생자들을 찾아 다카시마를 찾아 가는 동안 강제 징용됐던 어르신들의 삶을 느껴보려고 했다.

하하와 서경덕은 결국 공양비의 위치를 찾았다. 하하는 "이게 길이었다"며 서경덕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하하, 황광희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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