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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편집팀에 온 황정음, 부편집장으로 온 박서준과 재회 "나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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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편집팀에 온 황정음, 부편집장으로 온 박서준과 재회 "나 어떻게 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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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박서준의 인연이 모스트 편집팀에서 이어지게 됐다.

1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혜진(황정음 분)은 모스트 편집팀에 물품을 전달하러 갔다가 프리랜서 사원으로 오해받아 일을 하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잡지 모스트에서 인턴사원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 모스트 편집팀 인턴으로 일하게 된 혜진(황정음 분)이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이 부편집장으로 오게 된 사실을 알자 놀랐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황정음이 출근한 첫 날,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황석정 분)는 "모스트 본사에서 온 유능한 인재"라며 새로 온 부편집장을 소개한다. 부편집장의 정체는 바로 황정음의 어린시절 첫사랑이자, 역변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기 무서워 친구 하리(고준희 분)를 자신으로 속여서 첫사랑 환상을 지켜준 성준(박서준 분)이었던 것.

황정음은 자신이 그렇게 피하려했던 첫사랑 박서준이 하필이면 자기가 일하게 된 잡지의 부편집장으로 오자 놀라서 그만 입을 가리고 "헉"하고 비명을 지르고, 계속 황정음을 관찰하며 "어디서 봤을까"를 고민하던 모스트 피처 에디터 신혁(최시원 분)은 입을 가린 황정음을 보자마자 "맞다 마이클 잭슨"이라며 황정음의 뽀글머리를 보고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며 황정음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16일부터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1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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