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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4%대 시청률…'용팔이' 대적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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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4%대 시청률…'용팔이' 대적할 수 있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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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가 첫 단추를 끼웠다.

17일 시청률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녀는 예뻤다'의 전작 '밤을 걷는 선비' 마지막 회 시청률보다 3%p 떨어진 것으로,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어셈블리'의 시청률 5.4%에도 못미쳤다.

▲ 그녀는 예뻤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이날 '그녀는 예뻤다' 첫 회 에서는 네 주인공 박서준(지성준 역), 황정음(김혜진 역), 고준희(민하리 역), 최시원(김신혁 역) 네 사람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박서준은 뚱뚱했던 과거와는 달리 정변해 능력있는 잡지 편집장이 되서 나타났고, 황정음은 역변해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취업 준비생의 삶을 살고 있었다. 고준희는 어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호텔리어로 분했고, 최시원은 잡지사 피처 에디터로 처음 등장했다.

방송에서 박서준은 자신의 첫 사랑이었던 황정음을 만나고자 했지만, 황정음은 "그에게만큼은 괜찮은 김혜진으로 남고 싶다"며 고준희를 박서준과의 만남에 보냈다. 황정음은 또 새로 취업하게 된 회사 앞에서 최시원의 발에 걸려 넘어져 추한 모습을 보였다.

'믿고 보는 황정음'의 '그녀는 예뻤다'가 동시간대 드라마 '용팔이'를 상대로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달콤아슬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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