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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동하, 아버지 이정길에 복수 시작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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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동하, 아버지 이정길에 복수 시작했다(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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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이정길에 복수를 다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JH그룹 차남 구강민(이동하 분)이 아버지 구인수(이정길 분)에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하는 16일 방송에서 형 이재황(구강모 역)과 윤세아(진송아 역)에게 회사를 돌려주기로 마음 먹은 상태였다. 이동하는 윤세아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으며 윤세아의 아버지 진회장을 죽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인 이정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이동하는 아버지 이정길에게 복수하는 방법으로 진서연(캘리한 분)과 뜻을 같이 하기로 마음먹었다. 진서연은 현재 JH그룹에 본부장으로 스카웃 돼 이정길, 김민경(강세나 역)과 함께 리조트 사업에 착수 중이다. 이동하는 일부러 형 이재황, 형수 윤세아의 반대편에 서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동하의 조강지처인 김민경이 진서연과 이동하의 관계를 의심했다. 진서연과 이동하는 리조트 사업을 위해 사업 파트너로 만나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김민경은 "내가 이 남자의 조강지처"라며 주제넘게 말해 진서연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이동하는 진서연의 계획을 들으며 그의 계획을 모두 간파하는 듯 했다.

한편 쌍둥이 자매 진서연과 윤세아는 대립각을 세웠다. 윤세아는 현재 아버지 진회장의 사업이었던 정수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아직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동하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정길에게 줬던 신뢰를 깨고 형과 형수를 어떻게 도울지, 진서연과 윤세아는 언제쯤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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