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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다시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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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다시 무대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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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14년의 생명력을 자랑해온 창작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11월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2001년 유시어터에서 연극 공연으로 시작해 뮤지컬로 탈바꿈한 뒤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 평가를 얻었다.

동화적 은유와 낭만에 담긴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해 막내 난장이를 드라마의 중심에 두고 그의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춰 사랑의 가치와 삶의 진실을 전한다.

 

따뜻한 감성의 음악과 자신의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반달이의 진심 어린 모습은 세대를 뛰어넘어 관객의 마음을 치유해줬다.

그간 135개 지역, 3000회공연, 100만명 이상 관객기록을 세운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올해도 동화 속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배우들의 능수능란한 몸짓과 다양한 소품, 실용적 무대구성으로 소극장 극임에도 스펙터클한 면모를 보여준다.

김기주, 송민정, 홍인아, 류단, 김사라, 이다연, 황재업, 김은비가 출연하며 박툴이 연출, 조선형이 음악감독, 조성주가 안무를 책임진다.

9월25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부터 예산, 포항, 영동, 거제, 의정부 5개 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11월2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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