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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향해 분노 폭발 "이 개자식, 내가 회사를 그만 두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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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향해 분노 폭발 "이 개자식, 내가 회사를 그만 두나 봐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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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자신을 무시하며 회의실에서 내쫓은 박서준의 태도에 분노해 제출한 사직서를 찢어버리고,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다니겠다고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민하리(고준희 분)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호텔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을 만난 이야기를 하려고 덤벼든다. 그러나 화가 나서 들어온 김혜진은 오자마자 냉장고를 열고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난 후 "개자식"이라고 소리친다.

▲ 김혜진(황정음 분)이 자신을 무시한 지성준(박서준 분)에게 분노해 계속 회사를 다닐 거라고 선언했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은 "내가 회사를 그만 두나 봐라!"라며 박서준에게 무시당한 것이 억울해서라도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고준희는 황정음이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고 말하자, 황정음에게 박서준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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