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7' 피해의식과 남달리가 탈락했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슈퍼위크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는 '남다른 피해의식'('피해의식' 남달리) 팀과 '훈식이네'('중식이밴드' 지영훈) 팀이 맞붙었다.
밴드 '피해의식'과 재즈 보컬리스트 남달리로 구성된 '남다른 피해의식'('피해의식' 남달리)은 故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불렀다. 남달리의 목 컨디션이 좋지 않자 '피해의식' 멤버들은 꿀물, 도라지가루약을 권하며 훈훈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피해의식이 계속 하이톤 위주였는데, 남달리가 로우톤을 채워주며 궁합이 좋았다" ""크로커다일의 퍼포먼스에 남달리가 녹아들지 않은 듯했는데 좀 어색했다"고 평했다.
밴드 '중식이밴드'와 지영훈이 결성한 '훈식이네'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했다. 두 팀은 자유분방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중식이는 생각보다 더 물건이다. 매번 이전 무대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준다"고, 백지영은 "너무 좋았다. 이전 무대에서 지영훈을 탈락시키려 했는데, 탈락했다면 어쩔 뻔했냐"고 평했다.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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