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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한국에서는 '쩍벌남' 외국에서는 뭐라할까? 프린스맥, 기욤, 김성원, 지나가 필치는 쩍벌남 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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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한국에서는 '쩍벌남' 외국에서는 뭐라할까? 프린스맥, 기욤, 김성원, 지나가 필치는 쩍벌남 연기는?
  • 유원형 기자
  • 승인 2015.09.25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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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유원형 기자] 다시 돌아온 안방마님 MC 지나와 함께 하는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 14회가 흥미로운 영어 신조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생방송 녹화 중계로 시청자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퀴즈쇼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 13회 녹화에 이어 14회는 워너비의 지우가 짧지만 강력한 춤으로 녹화 시작의 포문을 연다.

최근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에 1000여 개의 신조어가 등록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이 중에는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이 잘못 눌려 전화가 걸리는 것을 일컫는 포켓 다이얼(pocket dial), 털 많은 자식이라는 뜻으로 반려 동물을 말하는 퍼 베이비(fur baby) 등 시대상을 반영한 신조어들이 등재됐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식 '쩍벌남'은 어떨까? 한국에서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뜻하는 '쩍벌남'. 이 '쩍벌남'은 비단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외국에서는 '쩍벌남'을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의 쩍벌남 연기 [사진=아리랑TV 제공]

‘Manspreading'도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에 등록되어 있을까? 조인 어스 코리아 14회에서는 남자 패널들이 이 문제를 풀면서 각각 '쩍벌남' 상황 연기에 돌입했다. JJCC의 프린스맥, 기욤 패트리, 개그맨 김성원, 가수 지나의 능수능란한 '쩍벌남' 연기가 펼쳐졌다.

술취한 기욤의 능글맞은 '쩍벌남'연기, 안하무인에 옆 사람을 쫓아가서 일부러 다리를 벌리고 앉는 프린스맥의 '쩍벌남' 연기로 녹화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최강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는 MC 지나와 MC 김성원 또한 이 '쩍벌남'연기에 동참했다.

깐깐한 MC 지나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 MC 김성원의 기막힌 '쩍벌남'연기는 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14회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불닭볶음면'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국 남자 조쉬가 '산 낙지'를 소개한다.

외국인들이 '산 낙지'를 처음 접했을 때 반응은 어떨까? 영화 '올드보이'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는 '산 낙지 통째로 먹는 장면'이 '조인 어스 코리아' 실시간 녹화 현장에서 벌어졌다. MC 김성원이 영화 '올드보이'처럼 산 낙지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삼킨 것.

▲ '조인 어스 코리아(Joing Us Korea)'의 MC인 개그맨 김성원이 산 낙지를 먹고 있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살아있는 산 낙지의 꿈틀대는 움직임을 보고 기겁한 영국 남자 조니는 물론, 녹화 현장에 있던 외국인 방청객까지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물러선다. 이 가운데 아무렇지 않게 산 낙지 옆으로 다가온 캐나다 남자 기욤 패트리.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기욤이라지만 라면 면발 먹듯이 후루룩 산 낙지를 먹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산 낙지'를 먹은 영국 남자 조니는 '산 낙지를 먹은 소감'을 뭐라고 표현했을까?

14회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익스트림 레저 스포츠, 고추냉이 초밥 먹기, 소개팅 최고의 매너와 최악의 비 매너에 관한 문제가 출제 되어 패널과 시청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다. 2MC 가수 지나와 개그맨 김성원, WANNA.B 지우, 타히티 제리, JJCC의 프린스맥, 기욤 패트리의 재미있는 입담은 오는 9월 30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아리랑TV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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