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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레알-바르셀로나 공공의 타깃' 포그바, 아넬카가 1300억 매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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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레알-바르셀로나 공공의 타깃' 포그바, 아넬카가 1300억 매긴 이유는?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0.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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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포그바,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 만들어내는 능력도 갖췄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폴 포그바(22·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 첼시 등 수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니콜라스 아넬카(36·뭄바이 시티)는 이적료를 높게 예상하며 포그바의 기량을 극찬했다.

아넬카는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최소 7300만 파운드(1309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된다"며 "포그바는 이미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료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포그바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여전히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 "포그바는 앞으로 2~3년 후 분명히 세계 최고 축구선수 5인 중에 한 명으로 꼽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직접 포그바에 전화할 정도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구단이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료 없이 2012년 유벤투스로 합류한 포그바는 3년여 만에 1000억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팀 성공에 큰 기여를 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한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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