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8:39 (월)
'복면가왕' 반전 무대 주인공 치타, "사고 이후 랩퍼로 전향"… 원래 꿈은?
상태바
'복면가왕' 반전 무대 주인공 치타, "사고 이후 랩퍼로 전향"… 원래 꿈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5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은혜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치타가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 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출연한 복면 가수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의 정체가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을 충격게 빠뜨렸다. '나랏말싸미 듕국에 달아'는 1라운드에서 복면가수 '동작 그만'을 만나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열창했지만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치타가 과거 사고로 인해 보컬리스트에서 랩퍼로 전향하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치타라는 게 밝혀지마자 연예인 패널들과 관중석은 충격에 빠져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치타는 평소 보여주던 모습과 다르게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한복형 드레스를 입어 신봉선에게 "섹시하다"는 평까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치타의 무대가 끝난 후 김형석 작곡가는 "랩퍼가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하죠?"라고 반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타의 원래 꿈이 랩퍼가 아닌 보컬리스트임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타는 "어렸을 때 처음 꿨던 꿈은 보컬리스트였다"며 "교통사고가 나며 랩으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반전 매력을 보여준 치타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은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로 승부해 가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차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