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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박소연-이준형-김진서, 시즌 첫 국제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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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박소연-이준형-김진서, 시즌 첫 국제대회 출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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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이준형 핀란드, 김진서 벨라루스행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박소연(18·신목고), 이준형(19·단국대), 김진서(19·갑천고)가 나란히 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선다.

올댓스포츠는 박소연과 이준형이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에, 김진서는 10일부터 사흘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스타 대회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박소연과 이준형의 쇼트프로그램은 10일 오후, 프리스케이팅은 11일 오후에 열린다. 김진서는 9일 쇼트프로그램, 11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 박소연이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에 나서 실전 컨디션을 점검한다. [사진=스포츠Q DB]

핀란디아 트로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아이스스타는 기타 B급 대회다. 셋은 곧 다가올 2015-2016 시즌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전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 블랙 오르페우스, 프리스케이팅 레드 바이올린을,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은 엑소제네시스 심포니 파트3, 프리스케이팅 로미오와 줄리엣을, 김진서는 쇼트프로그램인 월광 소나타, 프리스케이팅 사랑은 비를 타고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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