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유원형 기자] 유선, 김현숙, 전미라, 후지타 사유리, 한채아, 신소율, 제시, 한그루, 최유진, 박규리...10인의 여군 멤버들이 부사관학교를 수료하고, 드디어 최종 부대인 ‘독거미 대대’에 입소하게 됐다.
부사관 훈련과 최종 선발을 통해 ‘독거미대대’ 입소에 성공한 멤버들은 함께 생활할 3명의 선임간부들과 마주했다. 첫 만남부터 멤버들을 놀라게 한 건 바로 이들의 외모. 여군 특수부대인 만큼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예상했으나, 그녀들은 그 누구도 특수부대원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3명의 선임간부는 마치 ‘미녀삼총사’를 연상시켰다는 것.
이에 놀란 한 멤버는 “여기는 얼굴보고 뽑습니까?” “우리보다 더 연예인 같습니다”며 대원들의 빼어난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독거미 미녀 삼총사는 또 한 번 반전을 보여줬다.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상반되게 첫 만남부터 멤버들에게 거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어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한다.
앞으로 간부가 된 멤버들과 미녀삼총사 선임간부들이 같은 생활관을 쓰게 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간부간의 카리스마 넘치는 신경전이 예상된다.
‘독거미대대’에 입소하게 된 멤버들과 특수부대 ‘미녀삼총사’는 어떠한 군생활을 이어가게 될지 11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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