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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어미새 전지숙 하사 노력 불구 여섯 후보생만 '독거미 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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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어미새 전지숙 하사 노력 불구 여섯 후보생만 '독거미 행'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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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진짜 사나이' 초마녀 소대장 전지숙 하사가 10명의 후보생을 어미새처럼 품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독거미 대대에 갈 6명의 후보생이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10명의 후보생들은 구급법 훈련, 격투 훈련 뒤 독거미 대대 전출을 위한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게 됐다.

▲ '진짜 사나이' 독거미 대대에 갈 6명의 후보생이 결정됐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후보생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담임교관과의 면담, 3차 후보생들과 독거미대대 간부들 간의 심층면접을 통해 독거미대대에 갈 수 있는 인원과 가지 못하는 인원으로 갈렸다.

후보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1차, 3차만큼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후보생들의 담임교관인 '초마녀 소대장' 전지숙 하사와 독거미대대 간부들 간의 면담이었다. 전지숙 하사는 열명의 후보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그들의 군인정신을 지켜보고 생활 태도를 훈육하며 동고동락한 사람이었다.

줄곧 후보생들에게 약이 되는 독설을 일삼은 전지숙 하사는 독거미대대 간부들 앞에서 어미새로 분했다. 전지숙 하사는 군인정신이 투철했던 후보생을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분대장 역할을 줬던 전미라 후보생을 언급하며 전미라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뿐만아니라 열명의 후보생들의 장점을 어필하며 독거미대대 간부들과의 면담을 마쳤다. 전지숙 하사는 열명 후보생들의 단점보단 장점을 더 많이 보려고 노력했던 리더였다.

결국 전지숙 하사는 10명의 후보생 중 6명의 후보생만을 독거미대대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신소율은 "팔굽혀펴기도 못하는데 어떻게 독거미대대에 가겠냐"며 면접 자체를 포기했고, 제시, 사유리, 최유진은 독거미대대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로 판단돼 독거미대대에 가지 못했다.

다음 주 방송부터는 제시, 사유리, CLC 최유진, 신소율을 제외한 한그루, 전미라, 유선, 김현숙, 박규리, 한채아가 독거미 부대에서 진정한 군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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