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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각관계.. 박소담-김민재는 이미 '썸' 타는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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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각관계.. 박소담-김민재는 이미 '썸' 타는 중?(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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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처음이라서’ 민호-박소담-김민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하며 앞으로 세 사람의 우정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 된 On Style ‘처음이라서’에서 윤태오(민호 분)는 한송이(박소담 분)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했고, 서지안(김민재 분)과 한송이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남모르게 키워 나갔다.

▲ On Style '처음이라서' 민호와 김민재 두 사람 모두 박소담을 좋아하고 있었다. [사진= On Style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민호는 박소담을 데리러 간 경찰서에서 “걔가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경찰관의 말을 듣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했다. 비록 ‘친구’라는 선을 넘지 않기 위해 박소담에게 일부러 못되게 굴고, 툴툴거렸지만 결국 민호는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박소담에게 “나 너한테 미치고 싶다”라는 고백 아닌 고백까지 하게 됐다.

직접적으로 고백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박소담을 짝사랑 해 오던 민호에게는 큰 변화였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민호와 함께 건물 청소를 마친 김민재는 “나도 누가 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박소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대화를 나누던 김민재와 민호 두 사람 모두 박소담을 떠올리며 즐거움을 숨기지 않았다.

▲ On Style '처음이라서' 박소담과 김민재의 관계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민호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기고 다짐한 듯 했다. [사진= On Style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소담은 친구 민호가 아닌 김민재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황이다. 박소담은 민호에게는 잘만 보내는 위로의 문자 메시지도 김민재에게 보내기 위해 여러 번 고민하다 결국 휴대전화를 집어 넣었다.

그것 뿐 아니라 박소담은 김민재가 일 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김민재를 위한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하고, 김민재가 건내주는 삼각김밥과 캔커피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며 ‘사랑에 빠진 스무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수년간 꽁꽁 숨겨뒀던 마음을 내 보이기로 결심한 듯한 민호와 두 사람만 있을 때는 분위기가 묘하게 변하며 ‘썸’ 직전에 도달한 박소담과 김민재의 이야기가 ‘사랑과 우정’중 어떤 걸 선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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