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영국 글로벌 패션지 "CL은 한국의 리한나" 찬사
상태바
영국 글로벌 패션지 "CL은 한국의 리한나" 찬사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6.0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국의 유명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2NE1 멤버 CL의 패션을 극찬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2일 “2NE1의 CL은 K팝 스타일의 리한나인가” 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CL의 패션을 조명하면서 "CL은 패션, 스타일, 헤어컬러의 변화까지도 14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K팝의 엄청난 패셔니스타”라고 소개했다.

▲ CL을 집중 소개한 데이즈드 & 컨퓨즈드 캡처사진

또 “그녀는 제레미 스캇의 뮤즈로 뮤직비디오에서 샤넬, 베르사체, 루부탱 등을 걸치고 나오지만 그를 그저 예쁜 여자 이미지 이상으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나시르 마자르, 아스트리드 안데르센, 샘 MC 등 젊고 새로운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의 거대한 트랙수트, 체인, 야구모자 등을 활용한 패션”이라고 전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2NE1의 ‘너 아님 안돼’ 댄스 연습 영상을 예로 들면서 "CL은 허리에 걸친 데님, 나시르 마자르의 빅로고 티셔츠, 릭 오웬스와 아디다스가 콜라보레이션한 스니커즈 등 남성적인 화이트 룩으로 더욱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 K팝스타 CL의 유니크한 패션세계를 주목한 데이즈드 & 컨퓨즈드 캡처사진

이어 발망의 드레스를 입는 여가수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보통 리한나를 제외하고는 빅사이즈의 남성용 농구 상의를 드레스처럼 입는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다며 CL의 유니크한 패션 감각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CL의 스타일은 계속될 것이며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표현, CL이 패션 아이콘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임을 확신했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