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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텐더 명단 포함' 플로리몬, 강정호 회복 더디면 팀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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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텐더 명단 포함' 플로리몬, 강정호 회복 더디면 팀에 남는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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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네이션, "강정호 시즌 초반 자리 비우면 남을 수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로스터 이동사항을 밝힌 가운데, 내야수 페드로 플로리몬의 거취에 시선이 쏠린다.

미국 언론 SB네이션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플로리몬을 논텐더 FA(자유계약선수) 명단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방출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플로리몬은 재활 중인 강정호의 회복 속도에 따라 팀에 남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SB네이션은 “강정호가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플로리몬은 피츠버그 소속을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피츠버그가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내야수와 계약을 맺는지 여부와도 크게 연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외부 환경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플로리몬의 운명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로리몬과 함께 논텐더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올 시즌 종종 그라운드를 밟았던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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