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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활약 저조했던 추신수, MLB 외야수 부문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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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활약 저조했던 추신수, MLB 외야수 부문 30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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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발표…1위는 하퍼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2016년 메이저리그(MLB) 외야수 랭킹 30위에 자리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2015시즌 성적을 토대로 포지션별 순위를 매겼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추신수가 후보에 올랐는데 30위에 랭크됐다.

CBS 스포츠는 “추신수는 후반기 들어 타율 0.343에 11홈런 1.016의 OPS를 기록했다”며 빅리그 전체 외야수 중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맷 캠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헨리 라미레즈(보스톤 레드삭스) 다음이 바로 추신수였다.

시즌 전체 기록으로는 타율 0.276에 22홈런 82타점으로 준수했지만 기복이 심했던 것이 더 높은 순위로 가지 못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올 시즌 전반기 때 최악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타율 0.221에 그쳤다. 특히 4월 타율이 0.096에 불과했다.

외야수 랭킹 전체 1위로는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한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가 선정됐다. 하퍼는 올 시즌 타율 0.330에 42홈런 1.109의 OPS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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