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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진실 찾고 이정길에 복수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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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진실 찾고 이정길에 복수한다 (종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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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이브의 사랑' 진서연이 어머니와 언니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12회에서 진현아(진서연 분)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 진서연은 그동안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켈리 한'이란 이름으로 살아왔다. 구인수(이정길 분)가 자신의 악행이 밝혀질까 두려워해 진서연의 기억을 조작해, 진서연은 진실을 알아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진서연은 어머니 홍정옥(양금석 분)과 언니 진송아(윤세아 분)를 떠올리며 슬퍼했다. 양금석과 윤세아는 그동안 진서연이 딸 현아와 닮았다며 다정하게 대해줬으나, 진서연은 회사 지시로 오히려 두 사람을 궁지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112회 [사진='이브의 사랑' 캡처]

진서연은 양금석의 집에 몰래 찾아가 훔쳐보며 그리움을 달랬다. 진서연은 술로 시간을 보내며 괴로워하다 결국 양금석과 윤세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아직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내가 현아가 맞다"며 유전자 검사서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충격과 반가움에 오열했다. 

또한 진서연은 이정길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정길은 세 사람을 흩어지게 만들고, 이들의 아버지인 진정한 사장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물이다.

이와중에도 이정길은 더욱 잔인해진 면모를 보여줬다. 감옥에 간 강세나(김민경 분)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까 그를 정신병자로 몰아간 것이다. 김민경은 이를 알고 분노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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