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이종원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고서희의 정체에 의심을 품을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91회 예고영상에서는 한기철(이종원 분)이 변순정(고서희 분)에 대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91회 예고영상에서는 이종원이 고서희에게 걸려온 전화에서 “네 새끼 데려가라 그러는데 왜 안 데려가”라는 말을 듣고 의문을 품었다. 이에 “네 새끼?”라며 의아해하는 이종원이 고서희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예고됐다.

고서희는 한공주(정윤혜 분)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화가 나 길에서 정윤혜와 싸우게 됐다. 고서희는 정윤혜의 어깨를 밀치며 “말하자면 내가 네 새엄마야, 알어?”라고 말하며 정윤혜의 머리채를 잡았다. 

조수정(진예솔 분)은 윤일현(안재모 분)이 들어오지 않자 유지연(강성연 분)과 함께 있을 거라고 의심하며 “분명 둘이 만나고 있어. 나 몰래!”라고 말했다. 강성연의 회사로 찾아간 진예솔은 강성연에게 “바른대로 말해, 두 사람 어제 뭐했는지!”라며 도끼눈을 뜨고 소리쳤다.

강성연은 회사를 그만둘 결심을 했다. 강성연은 도형민(정유석 분)과 오은영(안혜경 분)의 관계를 불편해하며 “아무래도 회사를 그만둬야 될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석이 “은영이 감정”이라고 말하자 강성연은 “즐긴 건 아니고”라고 대꾸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성호(황동주 분)는 김봉순(양희경 분)과 기종태(최상훈 분)의 교제를 반대했다. 황동주는 최상훈에게 “정식으로 만나보자고 하셨다면서요. 왜요?”라고 물었고, 최상훈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는데 이유가 있나? 끝까지 대시할거야”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내 양희경을 품에 안는 최상훈의 스킨십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91회는 오늘(22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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