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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 재도전' 캔자스시티, 볼케즈-쿠에토 원투펀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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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 재도전' 캔자스시티, 볼케즈-쿠에토 원투펀치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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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트 감독 "쿠에토, 홈관중 함성 속에서 잘 던진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밀려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쳤던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워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이 언론은 “에딘슨 볼케즈가 28일 열리는 1차전에 나서고 2차전 선발로는 조니 쿠에토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이날 3차전과 4차전 선발까지 내정했다. 3차전에는 요다노 벤추라가, 4차전에는 크리스 영이 나설 전망이다.

요스트 감독은 쿠에토를 2차전에 출전시키는 것에 대해 “쿠에토가 홈 팬들의 환호를 입었을 때 더 잘 던진다. 2차전에 올리면 홈경기가 열리는 6차전에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쿠에토를 두 번째로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1선발로 나서는 볼케즈는 올 시즌 13승 9패에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4.32로 정규시즌 성적보다는 뛰어나지 않았다. 볼케즈는 “홈에서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1차전 선발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캔자스시티에 맞서는 뉴욕 메츠는 맷 하비가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제이콥 디그롬이 2차전에 출격하며 노아 신더가드, 스티븐 마츠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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