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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광명동굴 등 경기도의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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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광명동굴 등 경기도의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6.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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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명소 두 곳과 전시관 2곳, 특이한 빵집 1곳을 추천했다.

첫 추천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300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다. 이곳은 미끄럼등 겨울놀이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 겨울테마파크다.

북유럽의 눈 쌓인 겨울을 떠올리는 이국적인 시설과 산타클로스의 고향인 핀란드의 사무실을 흉내 낸 오피스 공간, 100m 길이의 야외썰매, 아이스링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썰매,회전목마 등 탈것과 스낵바,수유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사진=원마운트 제공]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사진=원마운트 제공]

 

원마운트에는 실내외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와 쇼핑콜,스포츠클럽이 들어서 있고, 인근 가로수길에는 일산에서 맛집으로 떠오르는 식당과 베이커리 등이 늘어서 있다.

바로 근처에 노래하는분수대와 일산호수공원이 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도 여름에 피서지 겸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일제강점기에 황금 채굴을 위해 개발됐으며, 1972년 폐광 이후 40년 동안 새우젓 저장창고로 사용되기도 했던 광명동굴은 2011년 이후 동물테마파크로 환골탈태 했다.

갱도 총길이는 7.8km이지만 개방된 곳은 2km다. 가장 깊은 곳의 깊이는 275m.

동굴 안에는 빛을 주제로 시간과 공간의 오묘함을 표현한 예술공간인 웜홀광장과 연극과 음악공연 등이 벌어지는 동굴예술의전당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희귀 물고기 등을 구경할 수 있는 동굴아쿠아월드, 황금동굴의 역사를 보여주는 황금길과 황금패 소망의 벽, 광명동굴 100여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역사관, 지하에서 채굴된 광석을 나르던 통로도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는 어린이등 관람객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빛과 색의 세계를 창조해보는 레인보우 팩토리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동굴 입장료는 어른기준 6,000원이며 광명시민은 50% 할인받는다. 만3세 이하는 무료.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쉰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하우스베이커리는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만든 생크림빵과 타르트,생크림팡도르 등을 커피 같은 음료와 함께 기와집 마당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의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에서 조성한 전통술박물관으로, 야외에 늘어선 커다란 항아리들과 정자가 특히 눈길을 끈다.

박물관 안에서는 3,000원을 내고 다양한 종류의 전통 주류를 마음껏 시음할 수 있다. 산정호수, 포천뷰식물원,포천아트밸리 등 유명 여행지가 근방에 있다.

동두천에는 공룡과 조류, 숲 등을 체험하고 놀며 배울 수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하며, 하루 5회, 회당 90분, 회당 300명 이하로 운영한다. 인터넷예매도 가능하다.

근처에 소요산역이 있으며, 소요산 등산객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소다미술관은 찜질방을 짓다 만 건물이 활용한 특이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된 사례.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며 사진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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