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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축제의 제왕 ‘보령머드축제’ 7월19일부터 열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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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축제의 제왕 ‘보령머드축제’ 7월19일부터 열흘 동안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6.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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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내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와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19년 축제 기간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1993년 시작한 보령모드축제는 미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보령 지역의 머드를 주제로 해마다 펼쳐지는 행사로 체험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풍부해 인기가 대단하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흘 동안 방문한 관광객이 183만 명이 넘는다.

 

무료 머드마사지, 갯벌극기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갯벌 마라톤대회,요트 퍼레이드 등 이색체험 행사가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변에 펜션,민박,모텔 등 숙소와 맛집이 밀집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점도 매력적이다.

또 EDM공연과, 유명한 아이돌가수 등이 출연하는 K-POP 슈퍼콘서트는 올해 처음 야간개장을 하는 보령머드축제에 한층 뜨거운 낭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모집 중이고 보령머드가요제 예심참가신청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규모는 길이 3.5km, 폭 100m다.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다져진 모래밭은 발이 잘 빠지지 않는다. 지난 16일에 개장했으며, 폐장일은 오는 8월 18일이다.

해변에 시민탑광장, 보령머드 박물관,캠핑장, 한화리조트 대전파로스, 호텔마스타대천 워터파크, 머드비치호텔, 토마토민박, 섬과섬 조개구이 식당 등 숙소와 식당 등이 몰려 있다.

주변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연안여객선터미널과 수산시장이 있는 대천항이 첫손에 꼽힌다.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3~~18일 개장하고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폐광의 찬 기운으로 폭염을 식힐 수 있는 성주산 냉풍욕장은 이색 여행지로, 지난 17일부터 8월 말까지 문을 연다.

바닷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여름축제에 참여하고 냉풍욕장에서 열기를 식히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한편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 구간에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있으며, 2021년 완공 예정이다.

보령해저터널이 완성되면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까지 14.1km 구간에 자동차 도로로 생겨 이 지역 여행객 이동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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