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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극장 선봉장' 산토스, 클래식 17R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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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극장 선봉장' 산토스, 클래식 17R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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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간 베스트팀 기쁨 두 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빅버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산토스(30·수원 삼성)가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MVP로 산토스를 선정했다”며 "패색이 짙던 경기 종반 동점골로 '수원 극장'을 연출했다. 빠른 침투, 득점력으로 2경기 연속 2득점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산토스는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했다.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작렬해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2위 수원은 선두 전북을 승점 7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 산토스가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산토스를 필두로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전북), 문창진(포항), 오르샤(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에두(전북)와 아드리아노(대전)는 최전방 투톱에 선정됐고 최재수(수원), 임종은(전남), 배슬기(포항), 정동호(울산)가 포백을 형성했다. 김병지(전남)가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

베스트 경기는 수원-전북전이었다.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한 수원이 주간 베스트 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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