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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앞둔 서정원 감독,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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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앞둔 서정원 감독,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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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홈에서 FC서울 올 시즌 첫 맞대결, "라이벌전인 만큼 변수 발생할 수 있다"

[스포츠Q 강두원 기자]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앞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은 “설렘도 크지만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7일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24일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슈퍼매치 미디어데이를 가진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빅게임’이다. 경기를 앞두고 상당히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서울을 상대로 총 68번 만나 30승16무22패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 최근 8경기에서는 7승1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성적이 좋아서일까. 서정원 감독은 자신감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서 감독은 “선수 때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경기를 좋아한다. 그럴수록 두려움이나 긴장되는 것 없다. 우리팀 만의 모습이 살아나고 있고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높아져 있다”고 밝혔다.

▲ 27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앞둔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24일 슈퍼매치 미디어데이에서 "슈퍼매치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서울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서 감독은 “최근 서울의 경기를 모두 봤다. 서울이 스리백과 포백을 모두 활용하는 만큼 두 가지 전술에 대비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은 9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4승3무2패 승점 1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우리 팀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선수들도 마음가짐이 많이 변했고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며 변화된 팀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서울은 현재 1승3무5패 승점6으로 강등권인 리그 11위로 처져 있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서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서 감독은 “우리가 상대보다 높은 순위에 있지만 그것이 유리함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라이벌전인 만큼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냉정하고 세밀하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은 최근 스트라이커 정대세는 물론 염기훈과 산토스도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서정원 감독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서 감독은 “수원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골이 고르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강팀이라면 한 선수가 득점을 전담하는 것보다 여러 명의 선수가 꾸준히 득점을 해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최근 우리팀이 보여주고 있는 공격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공격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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