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재화가 동생 김혜화를 언급한 가운데, 자매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센스8'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재화는 "가족들이 모두 예술가"라며 동생은 배우 김혜화라고 밝혔다. 또 "김혜화와 함께 배두나 주연의 미국드라마인 '센스8'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김혜화와 김재화 자매가 함께 출연한 '센스8'은 공감각 능력을 갖게 된 사람(센세이트) 8명이 하나의 무리를 이루고 세계 각국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중에 극중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센세이트의 능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고, 사이언스 픽션이라는 틀을 이용해 다양한 화두를 직, 간접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센스8'에서는 김혜화와 김재화, 주연배우 배두나 뿐만 아니라 이경영, 이기찬, 명계남, 차인표, 마동석, 홍석천, 윤여정 등이 출연해 영어로 연기한다.

한편 김재화는 '디데이'에 출연중이며, 최근 그의 출연작인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개봉됐다. 김혜화는 2005년 영화 '공공의 적 2'로 데뷔해 '사랑이 이긴다' '상의원' 등 여러 작품에서 단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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