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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치열·인도 비정상 출연, '금수저&흙수저' 다룬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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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치열·인도 비정상 출연, '금수저&흙수저' 다룬다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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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금수저와 흙수저'에 대해 다룬다.

9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71회는 '흙수저는 금수저를 넘어설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토론한다. 

흙수저와 금수저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논제다. 간단히 말하면 흙수저는 재산수준이 낮은 층을, 금수저는 그와 달리 높은 층을 의미한다. SNS상에서는 금수저(자산 20억원 또는 가구 연 수입 2억원), 흙수저(자산 5000만원 미만 또는 가수 연 수입 2000만원 미만)로 층을 나눈다.

▲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71회에는 인도 일일 비정상과 게스트 황치열이 출연한다. [사진='비정상회담' 예고편 캡처]

이는 노력해도 상위권 계층으로 올라가기 힘든 한국사회를 꼬집는 표현이면서, 흙수저들의 자조적인 비유이기도 하다. 

이날 외국인 패널들은 "시작점이 다르다보니 차이날 수밖에 없다" "열심히 일해도 계층을 이동하는 건 무리다" 등 의견을 낸다. 게스트 황치열은 "과거 상경했을 때 20만원밖에 없었지만, 힘든 시절을 잘 이겨냈기 때문에 제대로 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인도 일일 비정상으로 부션 쿠마르 씨가 출연해 인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줄 예정이다. 쿠마르 씨와 장위안은 인도와 중국 간 관계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인도 노래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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