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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황광희,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에서 굴욕 "아무도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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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황광희,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에서 굴욕 "아무도 못 알아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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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을 데리고 서울 히스토리 투어에 나선 황광희가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에서 굴욕을 당했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황광희는 유재석, 에릭남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과 서울 히스토리 투어에 나섰다. 먼저 남산 한옥마을을 구경한 이들은 두 번째 장소로 덕수궁에서 하루 세 번 잔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에 참여했다.

▲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외국인 관광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조선시대 복장을 입고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에 참여했다.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하던 황광희는 덕수궁 문 바로 옆에 서 있었음에도 시민들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심지어 황광희는 수문장 교대식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슬그머니 옆에 서서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사진을 찍으려던 시민 아저씨가 "좀 비켜요"라고 말해서 자리를 비키는 굴욕을 당했다.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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