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힐링캠프'에 황치열이 출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의 신승훈 특집 2편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무대에 올라 신승훈을 보자마자 "너무 떨린다"며 사투리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대기 하면서 선배님 노래 하는 걸 들었다"며 "기가 막힌다"고 말해 신승훈의 팬임을 증명했다.
황치열은 신승훈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신승훈의 음악과 함께 지냈다고 밝히며 "힐링캠프에서 보게 되니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치열은 "9년 동안 무명이었는데 선배님 노래로 5연승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신승훈은 "나도 그 프로그램을 봤다"며 "팬들이,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렀다고 하더라"고 밝히며 황치열을 기쁘게 했다. 신승훈은 "K본부에서 이 친구 노래 하는 거 보고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좋다"고 밝히며 기뻐했다.
이날 신승훈은 황치열에게 노래를 더 잘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주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황치열은 신승훈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SBS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로 이날 방송에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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