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골문을 향해 힘껏 쏴주세요!”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의 주연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7년의 밤’ ‘28’의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이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다. 이번 영상에서 두 배우는 “우리 대표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브라질에서 열심히 선전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16강 진출 기원 멘트와 함께 “남아있는 두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우리 대표 선수들! 알제리와 벨기에 골문으로 아주 시원하게 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영화 제목을 활용한 센스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기와 여진구는 “대한민국 파이팅! '내 심장을 쏴라'>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지난달 크랭크 인해 전국을 돌며 촬영에 한창이다.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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