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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달콤 주짓수 키스에도 시청률은 살짝 주춤…10% 돌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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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달콤 주짓수 키스에도 시청률은 살짝 주춤…10% 돌파 힘드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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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가 소지섭과 신민아의 주짓수 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살짝 하락세를 보이며, 그동안 이어져온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월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는 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4회의 시청률 9.4%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오 마이 비너스' 5회에서 방송된 소지섭과 신민아의 주짓수 키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오 마이 비너스'는 5회에서 시청률이 살짝 하락하며 1회 방송 이후 계속 이어져온 시청률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 마이 비너스'는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소지섭 분)가 강주은(신민아 분)의 집에 쳐들어온 스토커를 퇴치해주는 모습과 함께, 신민아에게 호신술을 알려준다며 주짓수를 가르쳐주다 키스를 하는 사고 아닌 사고(?)가 등장하며 화제성을 사로잡는데는 성공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KBS 월화드라마로는 '힐러' 이후 11개월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노리던 '오 마이 비너스'는 시청률 10% 돌파를 1일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 6회로 하루 더 미루게 됐다. 하지만 '오 마이 비너스'는 여전히 동시간대 방송중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큰 차이로 앞서며 KBS 월화드라마로는 모처럼 동시간대 2위를 질주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길태미(박혁권 분)의 최후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14.1%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고, MBC '화려한 유혹'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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