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판빙빙, 여명 주연의 영화 '양귀비'가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 무협의 거장 장예모 감독과 제5세대 감독 중 하나인 전장장의 '양귀비'(수입/배급 : 조이앤픽쳐스)가 12월24일 개봉한다. 양귀비 역의 판빙빙, 현종 역의 여명, 왕자 이모 역의 오존, 황후 역의 닝징 등 캐스팅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양귀비'는 중국의 문화에 매혹된 서양인 신부에 의해 이야기되는 액자식 구조로, 문화 및 경제적으로 융성했던 당나라가 한 여인에 의해 파멸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당나라 현종이 며느리인 양귀비를 만나 점차 정치에 무관심해지자 군인들이 난을 일으킨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당나라 시기 궁궐의 장대하고 섬세한 미장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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