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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AOA 찬미, 미용실에서 엄마 잔소리+장난에 "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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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AOA 찬미, 미용실에서 엄마 잔소리+장난에 "확 그냥"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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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위대한 유산'에서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 보조에 나선 AOA 찬미가 엄마의 잔소리에 웃음을 터트렸다.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AOA 찬미는 경북 구미에서 미용실을 하는 엄마를 찾아 엄마의 미용실 일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했다.

AOA 찬미는 시작부터 니트에 반바지를 입고 나와 엄마에게 "노출이 심하다"며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잔소리를 들은 것으로 시작해, 엄마의 머리를 감겨주며 손님 머리를 감겨주는 법을 배우면서도 끊임없이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엄마의 머리를 감겨주다 신경전을 벌인 AOA 찬미 [사진 = MBC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

무대에서의 밝은 모습과 달리 시큰둥한 모습으로 엄마를 마주한 AOA 찬미는 엄마의 머리를 감겨주면서 물이 너무 차다며 "손님한테도 참으라고 할래?"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해 머리를 제대로 감겨라, 손님 얼굴에 너무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지 마라, 손가락으로 제대로 감겨라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은근히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어 AOA 찬미는 엄마가 겨드랑이를 손바닥으로 찌르며 "이러고 있으면 손님이 겨드랑이 냄새가 얼마나 심각하겠냐"고 장난을 걸자 "확 그냥"이라고 엄마 얼굴에 비누거품을 묻히는 시늉을 하며  엄마의 짓궂은 장난에 웃음을 터트리며 재미난 모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MBC '위대한 유산'은 연예인 주인공이 부모 혹은 자식과 밀도 높은 동행을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강지섭 부자, AOA 찬미 모녀, 김태원 부자, 임권택-권현상 부자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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