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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데모하다가 경찰에 체포…난지도에 버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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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데모하다가 경찰에 체포…난지도에 버려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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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이 아버지 성동일 몰래 집에서 나와 길에서 데모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9회에서 성동일은 서울 곳곳에서 학생운동이 벌어진다는 말에 이일화에게 "보라(류혜영 분)는 집에 잘 있냐?"라고 묻고, 이일화는 "들어와서 잔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라는 이불 속에 베게를 넣고 자는 척하고는 몰래 집을 빠져나와 학생운동을 하러 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선우(고경표 분)는 류혜영이 운동을 하러 갔다는 노을(최성원 분)의 말에 "보라누나 괜찮겠지?"라고 걱정하고, 최성원은 "우리 누나 도망 진짜 잘 다닌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고경표의 걱정과는 다르게 류혜영은 데모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경찰버스에 잡혔고, 한 밤중에 난지도에 버려졌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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