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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스트릿건즈 인디신 로커빌리 NO.1 다웠다 '생소한 사운드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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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스트릿건즈 인디신 로커빌리 NO.1 다웠다 '생소한 사운드의 승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04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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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인디음악 전문기자] '톱밴드3'에서 스트릿건즈가 서양색이 너무 강렬해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한 로커빌리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탑밴드3 4강전'(미션 'FRIDAY NIGHT!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해라!)에서는 스트릿건즈가 출연해 자작곡 '에브리바디 니즈 로큰롤(Every body needs rock'n roll)을 소화했다.

로커빌리는 미국적 사운드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무대였다. 살아있는 멜로디 보컬 철수의 열정적인 목소리, 로이의 부드러운 콘트라베이스 사운드는 대중들에게 감동을 줄 만했다.

▲ 스트릿건즈 [사진=KBS 2TV '탑밴드3' 방송화면 캡처]

스트릿건즈의 이런 실력이라면 강력한 경쟁자 밴드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를 것이 유력해 보인다. 스트릿 건즈의 로커빌리 정신은 대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스트릿건즈의 무대는 숨이 막혔고 로커빌리 무대는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3년만에 방송되는 '탑밴드3'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촉망받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했다. 시즌1 우승팀은 톡식, 시즌2 우승팀은 피아였다. 이번 우승팀은 상금 1억 원을 받는다.

(밴드 소식은 박영웅 기자의 다른 기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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