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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스완지 시티, 아브람 그랜트 전 첼시 감독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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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스완지 시티, 아브람 그랜트 전 첼시 감독에 눈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1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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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나 대표팀 이끌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까지 이끌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게리 몽크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감독 물색에 나섰다. 스완지 시티가 점찍은 사령탑은 과거 첼시를 맡았던 아브람 그랜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 “스완지 시티가 그랜트 감독이 몽크 감독의 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등권에 불과 승점 1 앞선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는 스완지 시티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고 몽크 감독을 해임시켰다. 아울러 스완지 시티는 앨런 커티스 1군 코치에게 선수단 훈련에 관한 전권을 쥐어줬다.

▲ 스완지 시티가 그랜트 전 첼시 감독의 영입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그랜트 감독은 영국 축구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07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첼시를 맡았고 2009년 10월부터 2010년까진 포츠머스 사령탑을 역임했다. 그 후 2011년 5월까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을, 2012년 1월부터 그해 7월까진 FK 파르티잔(세르비아) 사령탑을 맡았다.

올해는 가나 대표팀을 이끌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코트디부아르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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