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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결혼 당시 남편 김상민과 함께 '나눔 결혼식'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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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결혼 당시 남편 김상민과 함께 '나눔 결혼식' 펼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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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10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방송인 김경란이 남편인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을 언급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당시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의 아이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학업을 돕는 스쿨키트를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고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웨딩 제공]

당시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믿어주고 저에게 인생을 맡겨준 경란씨가 오늘은 더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 경란씨에게 한가지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란씨의 오랜 꿈 중에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입니다"라며 "사랑과 축복이 또 다른 사랑과 축복을 낳는 멋진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결혼식으로 저희들의 첫 출발을 가져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얼굴을 비쳤다. '생생정보통', '희망로드 대장정', '스펀지'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2012년 KBS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방송인의 길을 걸으며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고성국의 빨간 의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김상민 의원은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를 시작으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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